아르코 앞에 있던 네온사인


저는 현재 성우 일을 하면서 뮤지컬을 좋아하는 몇몇 선후배들이 모인 아마추어 성우 뮤지컬 팀에 몸담고 있습니다. 그야말로 열정과 패기만 믿고 맨땅에 헤딩하는 그런 모임이죠~ ㅎ 아무튼 연말쯤에 공연을 하나 또 올리게 되었는데요, 연습이 끝나고 막걸리잔을 기울이면서 극장 문제로 사람들과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. 원래는 모 대학 내 400여석 규모의 극장 대관이 추진중이었는데 좀 더 작은 규모의 대학로 소극장이 낫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왔더랬죠. 하지만, 아직 대학로에 진출할 단계가 아니라는 의견과 함께 그냥 그렇게 막걸리잔을 비우면서 우린 정치얘기로 또 수다의 방향을 틀었더랬습니다.

그런데 제 되새김질에 또 발동이 걸렸습니다. 시간이 지나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건 그렇게 흘려버릴 게 아닌 아주 중요한 얘기일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. 요즘엔 대학교 안에 있는 극장에서 콘서트도 하고 공연도 많이 하니까 학내 극장에서 공연하는 데에도 별 이견은 없었습니다. 대관의 용이함과 좋은시설, 비용절감, 그리고 주차 등 접근의 용이성 등 메리트도 상당히 많아 보였습니다. 어느 극장에서 공연을 하건 장단점은 있는거니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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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0914-154733-DaeHakRo by +Hun+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

(090701 앗 지금 보니 뒷부분 내용이 어디로 다 날라갔네요 안건드렸는데...
요약인즉슨, 대학로는 프로들만의 공간이 아닌 연극과 공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간이고 젊은이들의 공간이라는...
그리고 아마추어와 프로의 구분은 실력의 차이가 아니라는 내용의
포스팅이었습니다. ㅜㅜ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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